1. 영화 댄싱퀸 줄거리
정민(황정민)은 고려대학교 법대생, 정화(엄정화)는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사회체육학과생이다. 둘의 첫 만남은 마을버스. 정화의 엉덩이를 만지는 치한을 정민으로 오해한 정화는 싸대기를 날리고 둘은 경찰서로 연행된다. 경찰서에서 조사 중 둘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동창인걸 알게 되고 과거를 추억하며 술집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정화는 춤을 추고 싶다며 정민을 이끌고 나이트클럽을 가는데 사실 정화는 신촌에서도 알아주는 댄싱퀸이자 '신촌의 마돈나'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 둘은 마음껏 즐긴 뒤 귀가도중 시위현장을 지나게 되고 시위 속에서 정민은 민주주의 아이콘이 되는 상황? 이 되어버리고 정화는 다친 정민을 보살핀다. 시간이 지나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정민은 사법고시를 준비, 정화는 그런 정민의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에어로빅강사로 일한다. 변호사가 된 정민은 자신의 소신이 확고하다 보니 돈을 잘 버는 변호사는 아니고 정화도 그런 정민 때문에 에어로빅일을 멈출 수가 없는 지루한 일상. 그런 그녀에게는 오래된 꿈이 있는데, 바로 댄스가수가 되는 것이다. 어느 날 댄스가수가 될 수 있는 슈퍼스타k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되고 친구와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그 모습을 본 기획사대표 한위(이한위)가 수소문 끝에 정화를 찾아와 걸그룹 제안을 한다. 정민은 특유의 바른 이미지 덕분에 서울시장 후보로 추천을 받아 시장후보로 선거를 준비하게 된다. 정민은 서울시장후보 와이프가 댄스가수가 말이 되나며 정화를 몰아붙이고, 정화는 자신의 꿈인 댄스가수를 포기할 수 없는 상황. 둘의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2. 출연진 소개
- 엄정화- 극중 신촌마돈나라는 별명은 실제로 엄정화의 별명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못하는 게 없는 연예인. 영화리뷰이니 연기 쪽에서만 보자면 장르 불문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배우이다. 2003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2012년도에 댄싱퀸으로 2번째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다. 2013년도에 영화 '몽타주'로 대종상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첫 영화 데뷔는 92년도 '결혼 이야기'에서 여자 DJ 단역으로 출연했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해운대'를 통해 천만배우가 된다. 2020년도 영화 '오케이 마담'이 가장 최근작이다.
- 황정민- 서울예술 전문대학 연극과 출신배우로 영화 '장군의 아들' 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대학졸업 후에는 연극배우로 자신의 내공을 쌓아갔다. 오랜 무명 생활 중 2001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수상은 2005년 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여기서 그 유명한 수상소감이 나왔다.-스텝이 밥을 차려주면 자기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라고 했음. 2010년 부당거래, 2012년 댄싱퀸, 2013년에 대표작 '신세계' , 2014년 국제시장, 2015년 베테랑, 히말라야 2016년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 2017년 군함도 등등 이분 열일한다. 해마다 대표작이 끊임없이 나온다. 22년도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나왔다.
3. 평가
2012년 1월 18일에 개봉한 이석훈 감독 작품의 영화이다. 주연배우로는 황정민과 엄정화가 합을 맞췄고, 조연 배우로는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 이대연, 정규수, 서동원, 오나라 등이 있다. 우정 출연으로 마동석과 조달환이 있었고, 슈퍼스타k 오디션 장면에서 이효리와 길이 특별출현 했다. 배급사는 CJ엔터테인먼트, 제작사는 JK필름.
촬영기간은 11년 5월30일~ 11면 8월 21일로 약 3개월 동안 진행했다. 국내 관객수 약 405만 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월드 박스오피스 수익을 보면 약 2,700만 달러로 되어있다. 수상내역으로는 2012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보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 주연배우 황정민과 엄정화 그리도 조연배우 이한위는 작중이름이 본명으로 나온다. 12년도 1월 극장가 대목인 설날 연휴를 전후로 개봉했는데, 2월 12일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면서 12년도 영화 중에선 처음으로 300만 넘은 영호가 되었지만, 역대 관객수가 400만 명인걸 보면 그 뒷심은 적었던 거 아닌가 한다. 물론 400만 명 넘은 것도 대단한 흥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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